가시가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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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여는세상, May 20, 2008 - Literary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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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혜거 스님의 평소 법문을 아주 쉽게 풀어쓴 것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현대를 살아가는 무언가 허전한(?) 사람들,
그렇지만 참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혜거 스님은 함께 마음공부를 해나가자며,
마음공부를 할 때 마음속의 가시는 꽃이 되고,
그 꽃은 나를 아름답게 하고, 나아가 세상을 향기롭게 한다고 말한다.
마음공부를 통해 나 자신이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참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마음공부는 도대체 어떻게 할까?
먼저, 바라봄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 <1장. 변한 것은 없는데 하나도 같지 않다>이다.
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따라서 내 마음의 눈이 바뀌면, 내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바꾸지 않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의 바라봄의 실체가 무엇인지, 무엇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그러면 그야말로 변한 것은 없는데 하나도 같지 않아지게 된다.

둘째, 바라보는 눈이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이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2장. 방석 한 장 위에 스스로 몸을 묶고 마음을 묶다>이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잠시 멈추고, 마음 자체를 가만히 바라보며 마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셋째, 마음의 지혜를 살려내는 것이다. 어두움이 걷히고 지혜가 살아날 때, 가시는 꽃이 된다.
<3장. 마음공부, 가시가 꽃이 되다>이다. 마음씀의 지혜를 배우고, 내 것으로 삼는 것이다.

넷째, 그렇게 밝아진 마음과 행실로, 날마다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공부의 마지막 단계이자, 열매이기도 하다. <4장. 흔적 없이 베풀고, 아낌없이 나누다>이다.
마음의 눈이 아무리 밝아지고, 고요해지고, 마음씀이 지혜로워졌다 해도, 그것이 내 안에만 머물러 있으면 썩고 만다. 덕 없는 지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아낌없이 나누고, 나눈다는 생각조차도 비운 채 나눔을 즐겨할 때, 삶은 진실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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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08)

탄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여러 곳에서 주지로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 개포동에 있는 <금강선원>에서 20년째 일반인들에게 자기수행과 참선을 지도하고 있다.
불교라디오방송, 불교TV 등에서 여러 경전을 강의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외래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도 스님들을 대상으로 <능엄경>을 가르치고 있다.
혜거 스님은 자기수행을 강조하며, 자기수행이 뒤따라야만 종교가 세상의 꽃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스님은 일반인들의 자기수행을 위해 서울에 <금강선원>을 열었는데,
이곳은 자기수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편안하게 와서 참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은 책으로는 <참나>, <혜거스님의 금강경 강의>, <혜거스님의 금강경 강설>, <유식 30송 강의>, <15분 집중 공부법>,<명상으로 10대의 뇌를 깨워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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