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지혜 카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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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 Jul 29, 2011 - Literary Collections - 20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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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비밀에 싸여 있던 카발라를 밝히다!!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발전된 문명의 혜택 속에 살고 있지만 행복지수는 그다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살률이 증가하고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질은 풍요로워졌으나 정신은 빈곤하다는 반증이다. 이러한 때에 고대의 지혜 카발라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마돈나와 데미 무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심취하여 유명해진 카발라지만 그 유명세가 카발라를 주목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오늘날 카발라를 비롯한 오래된 지혜들이 나타나는 진정한 이유는 관습적이고 기계적인 사고방식이 약속했던 웰빙과 안정의 제공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정확히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에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는 중국의 한 속담처럼 지금 우리는 방향을 조정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실제로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같은 기후 변화로 지구 곳곳은 환경적 재앙의 위험에 처해 있다. 폭력과 테러가 갈등 해소를 위해 선호하는 수단이 되고 있고, 극단주의자들의 종교적 광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인류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카발라가 있다.
카발라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통해 영적인 만족을 성취할 수 있는 학문이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혜의 빛이 바로 카발라다. 과학과 카발라의 의미 있는 통합을 이끌어낸 우리 시대 최고의 카발리스트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이 책에서 종교와 사상, 문화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아 발견과 영적 발전이라는 경이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2000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카발라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내면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이해, 그리고 영적 성장으로 이끄는 명징하면서도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라이트만은 오랫동안 희미한 촛불이 밝혀진 골방에서 쓰인 마법의 경전이나 신비주의라는 오해와 편견 속에 묻혀 있던 카발라의 미묘하지만 심오한 차원의 깨달음을 짜임새 있게 배치하여, 인간의 이기적인 욕구가 불러온 폐해들을 설명하면서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다양한 처방들을 제시하고, 인간과 자연을 동등화시키기 위해 이타주의의 필요성을 한결같이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평화로운 삶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고대 영적 지혜로의 초대 - 카발라
카발라는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최초의 카발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개방했고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국가의 지도자가 되기도 했다. 카발리스트들은 우리가 서양철학이라고 알고 있는 기초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것이 나중에 현대과학의 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카발라가 우리의 감각이 지각하는 것들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을 연구하는 과학인 반면, 서양 철학은 우리가 오감으로 인지하는 물질세계를 연구하는 과학들을 배출했다. 강조하는 점이 바뀌었기 때문에 인류는 카발리스트들이 습득한 본래의 지식으로부터 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 방향의 변화가 인류를 우회하게 만들었다.
카발라는 2000년 전쯤 자취를 감췄는데 그때부터 인류는 유일신 종교와 과학에 전념했다. 더 이상 카발라가 필요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인류는 종교와 과학이 제공하는 대답만으로 완전히 만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들은 삶의 목적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물음의 해답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

이기심이라는 절망적인 딜레마가 몰고 온 인류의 파국
카발리스트들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아 만족을 향한 욕구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욕구는 자기중심적이라는 우리의 자연적 형태로는 충족될 수 없다. 원하는 것을 가지면 더 이상 그것을 원하지 않게 되는 것이 이기주의의 절망적 딜레마이기 때문이다. 기쁨 없이 살 수 없는 우리는 더 새롭고 더 큰 기쁨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원할수록 공허는 커지고 공허함을 느낄수록 절망적이 되어간다.
애초에 인류는 자연과 하나였다. 인류는 자연을 두려워하면서도 존중하며 공존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욕구가 커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을 변화시켜 이용하고자 한 욕구 또한 커졌다. 마침내 인류는 자연의 정복자가 되었고 자연과 분리되고 격리되었다. 사람들은 점차 환경과 사회에 반발하여 자연을 가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혈육으로 느끼던 의식도 사라지고 말았다. 증오가 사랑의 자리를 차지했고 사람들은 점점 서로에게서 멀어져갔다. 지금 우리는 자연의 본질인 ‘완전함, 하나됨, 베풂’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가 끊임없이 이기심의 욕구를 좇아온 결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와 건강, 무엇보다 내일의 안전에 대한 기술의 약속에 점점 실망하고 싫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가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우리가 지금껏 잘못된 길을 걸어왔을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로 가는 좁은 길
이미 언급한 것처럼 이기주의는 우리를 자연과 분리시키고 우리 서로를 멀어지게 했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려면 우리가 이것이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만 변화를 원하게 되고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모든 인류와 자연에 재연결된 이타주의자들로 전환시킬 길을 모색하려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카발라가 재현되고 있는 이유이다.
20세기 말 이후 인류는 사상 최악의 공허감 속에 빠져 있다. 이 공허를 치유하고 인류에게 닥친 파국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해야만 한다. 카발라는 우리가 창조주와 동의어인 자연을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자연의 존재 방식을 실행하기를 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과 일치되고,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마스터플랜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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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1)

저자 - 미하엘 라이트만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진정한 카발라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이다. 영적인 면에서 이미 유명인사인 그의 이력은 매우 특이하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메디컬 바이오 사이버네틱스 석사학위를 받았고, 러시아 과학대학 모스크바 철학원에서 카발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이트만은 1976년 카발라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래 카발라에 널리 관여해오고 있다. 카발라에서 새로운 길을 찾던 그는 1979년 카발리스트 랍비 바루흐 샬롬 하레비 아쉴락을 만났다. 아쉴락은 《조하르의 책》에 관한 술람(사다리) 해설로 유명하며, 바알 하술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카발리스트 랍비 예후다 레이브 하레비 아쉴락의 장남이자 계승자이기도 하다. 라이트만은 바로 그 사람, 바알 하술람의 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바루흐 아쉴락의 수제자이자 개인 조수로서 존경하는 스승의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한 스승의 가르침을 최대한 받으려고 노력했다. 라이트만의 저서 30여 권은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카발라에 대한 그의 생방송 수업은 매일 케이블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고 있다. 최근 몇 해 전부터 그는 미국과 유럽 학계에서 인기 있는 강연자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는 카발라 교육연구원 브네이 바루흐(Bnei Baruch)의 창설자이자 연구원장이기도 하다. 브네이 바루흐는 카발라와 관련하여 가장 광범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20여 개 국어로 카발라 연구서 및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140만 명이 방문한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2000년 이래 카발라 과학에 관한 교육적이고 정보적인 자료의 양 및 방문자 수에서 가장 큰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하나다.

역자 - 최복현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이듬해 《농민문학》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도서관에서 만난 책벌레들》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해설이 있는 어린왕자》, 《에로틱문학의 역사》, 《인간의 대지》 등 다수를 번역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동의대학교, HIS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여러 도서관 등에서 글쓰기와 신화, 그리고 고전읽기를 강의하고 있다.

서문 - 에르빈 라슬로
이 책의 서문을 써준 에르빈 라슬로 교수는 시스템 철학과 일반 진화론의 으뜸가는 창설자이자 대표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1932년에 태어난 라슬로는 열다섯 살에 뉴욕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 무대는 , , 및 국제 미디어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라슬로 교수는 20대 중반에 과학과 철학으로 관심을 돌려 1963년부터 책과 연구서 등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그는 1970년에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캐나다, 핀란드, 러시아, 헝가리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세계에 대한 이해 및 세계 발전에 관한 업적이 인정되어 일본의 고이평화상을 받았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추천되었다. 70여 권의 그의 저서는 18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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