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집을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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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Dec 8, 2011 - Business & Economics - 4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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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에 재연되는 ‘일본 1991’
1991년 일본, 세계제일이라는 자부심과 끝날 줄 모르는 자산가치의 상승은 일본인에게 이곳이 마치 지상낙원이라는 착각을 주기에 충분했다. 일본인들은 도쿄만 팔아도 미국의 전 국토를 사들일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몇몇 경제전문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환호는 계속됐다. 그때가 바로 버블의 한가운데였음을 미처 알지 못하고서 말이다.

부동산신화는 깨어졌다
2011년 대한민국, 서울의 아파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부동산투자에 뛰어들고, 세계 곳곳에서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준다. 부동산시장의 팽창 덕에 가계 부채는 1,000조 원에 이르고 물가는 멈출 기미 없이 오른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그들이 맹신했던 부동산 신화가 깨진 후의 뼈아픈 기억이다. 우리는 이 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한국경제가 버블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 위기가 닥쳤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두는 것은 나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황을 잘 인식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의 미래에 닥쳐 올 위기상황을 예견하고, 그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한 각 가계와 기업은 이러한 버블경제를 만든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은 앞으로 생겨날 부채에 대한 책임이 원인을 제공한 각자에게 있다고 못박는다. 향후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상승하지 않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말하는 중요한 논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성세대가 현재 향유하고 있는 자산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괴롭히지 말아야 하는 논지가 그것이다. ‘88만 원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산 등의 축적이 수월했던 기성세대는 그들의 노후 보장을 다음 세대에 전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곧 계층 간 격차로 비화된다.

일본의 버블경제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 그들의 1991년을 답습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 것인가? 이 책은 버블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 즉 버블경제의 역사부터 영향까지를 독자에게 일러준다. 버블경제를 몸소 체험한 일본을 빗대어, 실제 그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도 파악이 가능하다. 경제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각자의 노력과 준비가 절실하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문자답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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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1)

저자 - 최경진
건국대학교 중퇴
와세다대학교 문학부(일본문학)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석ᆞ박사 과정수료
스위스재보험회사 동경사무소
스위스재보험회사 서울사무소
현) 미국 트랜스아메리카생명보험 서울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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