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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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북스, Jul 29, 2010 - Fiction - 38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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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건 그대가 아니라 나야, 군주님.
애초 그대를 가지고 싶었던 것도 나고, 빼앗기느니 부숴버리겠다고 맹세한 것도 나였어.
그러니 그대의 눈에 존재하는 것은 눈물이 아니라 행복이어야 하는데. 혈향도 악몽도 그대의 품에서는 다 잊을 수 있는데.......
그런 내 마음은 그대 말처럼 그저 집착일까? 가지려 하면 할수록 더더욱 그 상대의 마음을 폐허로 만들어버리는 내 마음은 소유욕보다 더 비천한 것일까?

“제발 나를 놔줘. 나보다 더 곱고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여인들은 얼마든지 있을 테니까.”
“낙인....... 그런 겁니다.”
“무슨 뜻이야?”
“군주님을 처음 본 순간, 제 마음에 낙인이 찍혔거든요. 이렇게 말입니다.”
그녀의 손이 끌려 올라가 명의 가슴에 닿았다.
“한 번도 뭔가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 같은 건 하지 않았습니다. 군주님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지요.”



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신라 화랑들의 연애사를 써보고 싶은 소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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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0)

저자 - 이서연
좋아하는 것 : 갓 내린 커피, 비오는 날, 남편
싫어하는 것 : 맛없는 음식 먹고 배부른 것, 그 외엔 딱히 없음
언젠가 자판을 누를 힘이 없어질 나이가 될 때까지 글을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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