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꼭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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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LL, Jun 15, 2012 - Study 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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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특성화 고교 사례를 통해 살펴본 고졸 취업 성공기!

명문대 학생들도 취업하기 어려운 초일류 대기업에 고졸 신분으로 당당히 취업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남들 가는 길을 똑같이 따라가면 평생 남들 뒤꽁무니나 쫓아가게 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로 가야 앞설 수 있다!

법성고(학교기업) -연간매출 1억8000만원 어떻게 가능했을까?
서울여상(인성교육) -기업에서 서로 뽑아가려 안달하는 인재들을 키운 비법은?
수원농생명과학고(맞춤형 교육) -고등학교 때부터 원하는 진로를 선택해 성장한다!
수원하이텍고(산학협력)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키워 드립니다
원주의료고(차별화) -의료기기분야 전문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인덕공고(국제화) -나는 졸업하고 바로 해외에서 일한다!

2012년 현재. 취업 시장은 싸늘하다. 이름난 대기업은 SKY라 불리는 서울대, 연고대 학생부터 전국 모든 대학생들이 달려들어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그 곳에서 밀려난 대학생들이 또 다시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100대 기업, 중견 기업들을 놓고 차례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내실 있는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는 이야기 한다. ‘요새 구직자들 이력서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학벌과 스펙을 가진 구직자들까지 이력서를 넣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 학력 인플레 사회에서는 살아남기 위해서 초일류 학벌, 만점에 가까운 어학 성적, 인턴 경력 등 갈수록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 사회에서 싸워 이기려면 10대, 20대의 온 청춘을 바쳐 치열하게 경쟁해도 쉽지 않다. 공부에 천성적으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거나 끈기를 가진 일부 학생들을 공부에는 전혀 적성과 흥미가 없는 학생들이 이길 확률은 냉정하게 말해서 0%에 가깝다. 농구의 신이라고 불린 마이클조던이 바둑을 두었다면 프로는 커녕 아마추어 단수도 획득하기 쉽지 않았을 것처럼. 오늘도 전국 각지의 수많은 대학교에서 적성이나 흥미와는 상관없이 남들 다 가는 대학교니깐 나도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짓눌려 들어온 수 많은 젊은이들이 귀중한 청춘과 적지 않은 학비를 대학에 쏟아 붓고 아무런 경쟁력도 갖추지 못한 채 달랑 대학 졸업장 하나만 가지고 사회 속에 내던져 진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학벌과 그로 인해 겪은 서러움 때문에 내 자식만큼은 대학 졸업장을 가진 떳떳한 젊은이로 키우고자 한 수 많은 학부모들은 이제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취업에 있어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실제 취업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이미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로 꽉 막힌 길을 뚫으려면 앞서 가는 사람들보다 더 큰 재능, 몇 배의 노력, 기막힌 운까지 겹쳐도 쉽지 않은 일이다. 답은 없는 것일까?

모두가 가지고 있기에 더 이상 경쟁력이 없는 대학 졸업장을 남들의 시선 때문에 최소 4년 이상의 시간, 수 천 만원의 학비를 들여 따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그만큼 더 뒤쳐지겠다는 뜻과 다름 아니다. 해결의 실마리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 남들이 아직 모르는 길에 있다. 큰 사냥감이 있다고 해서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사냥을 떠난 곳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사냥 해도 작은 토끼 한 마리 잡기 어렵다. 아직 남들이 가지 않은 사냥터로 떠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바로 남들이 아직 잘 모르는, 혹은 일부 아는 사람만 가고 있는 사냥터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귀중한 지도나 다름 없다. 실제로 웬만한 대학 졸업자들을 넘어서는 연봉을 받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또래 대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 앞서가고 있는 고졸 출신 학생들이 있다. 그들을 길러낸 대표적인 6개 특성화 고교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대학을 꼭 졸업하지 않고도 앞서갈 수 있는지 유용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사회는 대학졸업장만 가지고 있는 실력 없는 대학생들보다 일찌감치 학창시절에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형 인재를 더욱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남들의 시선을 따지는 체면 의식과 자녀에 대한 과도한 기대 때문에 수 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도 저도 아닌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진정 자녀의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깊은 고민을 해보아야 할 때이다. 아직 알려지지 좋은 사냥터라고 해도 이미 남들이 다 몰려가기 시작했겠지, 그게 진짜 앞으로도 좋은 사냥터인지 어떻게 알겠냐고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냥터는 결코 남들이 다 몰려갈 수 없는 사냥터이다. 바로 학벌 사회라는 거대한 벽을 뛰어넘을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서가 그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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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2)

저자 - 방정환
대학에서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금융 공기업에 몸을 담았고, 경제신문사에서 6년 여간 산업, 법조,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다. 하와이와 일본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교육기관에서도 근무했다. 교육, PR,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주제에 관심이 많고 최근에는 한류, 국제 이슈 등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이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사회생활에서 얻은 ‘정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가르침을 잊지 않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다.
이메일: um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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