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힘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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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원, Jul 23, 2012 - Self-Help - 20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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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의 힘을 움직일 때, 우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이리저리 뻗어나가는 생각을 멈추고 내면의 고요 속으로 들어가
본래의 나를 만나고 창조의 에너지를 이끌어 내라.

저자는 더 이상 살아갈 여력이 없을 만큼 힘들었던 시기의 어느 날, 상위자아(초자아, superego. 인간의 본래 모습인 지혜롭고 현명하며 선한 본질의 자아)를 체험하게 된다. 그때는 그 존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몰랐으나 이후 방대한 양의 독서와 명상을 거듭하며 삶의 방향을 정리해 가는 가운데 일관성 있는 어떤 원리에 대한 힌트를 얻었고 이를 직접 자신의 삶에 적용해 봄으로써 그 효과를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에 대해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것은 세상이 말하는 단순한 성공 이상의 의미였다. 한 사람의 인생에 생겨난 혁명이고 기적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쓰기 전, 주변 사람들 및 저자에게 코칭을 의뢰해 온 직장인과 경영인,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에게도 그 원리를 적용해 보았고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아무리 열심히 산다 해도 현실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의 저자는 ‘방법을 바꾸어 보라’고 권한다.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를 완전히 활성화하여 우주의 창조 에너지와 주파수를 맞춤으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역설한다. 내 안에 창조 에너지가 있음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것과 인식하지 못하고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창조 에너지를 활성화하여 마음의 힘을 작동시키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생각을 멈추고 현재에 머무르기 생각은 우리의 본질이 아니라 마음의 힘을 작동시킬 때 유용한 하나의 도구이다. 우리는 도구로서의 생각을 조절할 수도 있고 멈출 수도 있다. 한시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을 멈추는 데서 마음의 힘은 작동을 시작한다. 생각을 조절하고 멈추는 구체적인 방법 및 훈련법은 3장 ‘생각 멈춤의 기술’에 소개되었다.(알람 없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배변 욕구 조절하기, 동전의 앞면만 나오게 하기, 악몽을 길몽으로 바꾸기, 휴대전화를 이용한 시간의 마디 갖기 등)

2. 상위자아의 존재 확인 눈을 감은 상태에서 생각을 멈추고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내면의 상위자아와 육체의 현실자아를 동시에 느껴 본다. 굳이 상위자아라는 개념을 어렵게 이해하려 하지 말고, 현실자아의 감정적 변화를 느낌으로 주시하고 관찰하고 자각하는 내면의 무언의 느낌을 ‘상위자아’라 명명하자. 실제로 현실의 희로애락을 느끼는 육체의 자아와 이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며 관찰하는 상위자아의 존재를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나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지다 보면 수월해지는 때가 온다.

3. 감사와 베풂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일치 이루기 마음의 힘을 작동하여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적인 면과 무의식적인 면의 일치가 있어야 한다. 말로는 자신이 원하는 풍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우리의 무의식은 그런 풍요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거나 불안해할지 모른다. 이때 우리의 무의식과 의식적인 면의 일치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있다. 바로 감사와 베풂이다. 매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자신이 이미 원하는 풍요의 상태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적게라도 무언가를 남에게 베풀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정도의 풍요가 자신과 함께하고 있음을 피부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 된다. 내 안의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창조의 에너지는 활성화된다. 이러한 내부적 조화의 완성은 온전한 내부의도를 불러일으키며 외부의도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4. 선택과 심상화 우리가 이루려는 현실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앞서 언급한 양자역학의 원리가 여기에 적용된다) 즉 우리는 우리에게 올 미래를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일에 대해 절절하고 애끓는 심정을 갖는 것은 결핍의 느낌에서 오는 것이다. 자신이 현재 부족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투영된 결과인 것이다. 결핍의 감정으로는 창조를 이룰 수 없다. 원하는 일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라 여기고 나는 다만 그것을 선택할 뿐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기적을 기적이라 생각하면 기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창조하려는 현실은 ‘구체화’되어 있어야 한다. 그냥 뭉뚱그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그리는 미래는 에너지 흐름의 핵심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기보다는 방향 없이 분산되게 한다. 구체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심상화’이다. 이것은 단순한 시각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꽃의 향기를 맡고 부드러운 옷감의 감촉을 음미하듯 내가 원하는 일의 구체적인 모습과 상태를 온몸으로 느끼고 그려 보는 것이다. 심상화가 명확하면 할수록 그 현실은 더 빠르고 확실하게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5. 창조의 완성 우리 안의 내부의도는 선택과 심상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외부의도와 만나게 된다. 엄밀히 말해, 이때의 외부의도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주는 이미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부의도의 과정부터가 본격적으로 우리의 주파수가 우주의 창조 주파수와 공명을 일으키는 단계이다. 그리고 우리의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순수의식(상위자아)은 이 모든 과정을 그 어떤 평가도 하지 않고 지켜보고(관찰) 있는 것이다.

6. 마음의 힘을 움직일 때 따르는 것 내 안의 창조 에너지가 재배열된다._더 이상의 악몽은 없다._통증에 대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_온갖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_감정의 소용돌이에 초연해진다._삶이 즐거워진다.


내가 바라는 것이 이미 이루어져 있으며 상위자아의 관찰자적 시점과 구체적인 선택 행위를 통해 이를 현실화한다.―이 같은 창조의 원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저자는 양자역학의 이론을 제시한다.
20세기의 과학자들은 ‘이중 슬릿(slit, 틈새) 실험(두 개의 좁은 틈으로 빛을 비추어 물결무늬 그림자가 나타나도록 하는 실험)’을 통해 빛이 입자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파동처럼 행동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입자는 한곳에 응축된 물질의 작은 덩어리인 반면에 파동은 공간으로 흩어져 퍼져 갈 수 있는 형태 없는 떨림이다. 그렇다면 언제 입자처럼 행동하고 언제 파동처럼 행동하는가? 놀랍게도 그 차이는 관찰자가 있고 없고에 달려 있었다. 즉 빛은 관찰자가 입자의 위치를 알고 관찰할 때는 입자처럼 행동하고, 관찰하지 않을 때는 파동처럼 움직였다.
양자물리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슈뢰딩거에 따르면, 밀폐된 상자 안의 고양이는 상자를 여는 측정 행위가 일어나기 전에는 살아 있지도 또 죽어 있지도 않은 상태가 중첩되는 기묘한 양자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즉 상자 속 고양이의 생존 여부는 그 상자를 열어서 관찰하는 여부에 의해 결정되며, 이처럼 관측 행위는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속한 세계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성취하기를 원하는 것도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이미 이루어져 존재하고 있다. 이를 우리 내면에 있는 상위자아의 ‘관찰자적 시점’을 통해 내 것으로 선택하면 그것은 현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 안에 있는 창조의 에너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뚜껑을 열기 전에는 존재조차 알 수 없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생각을 멈추고 상위자아의 관점에서 내면을 살필 때 창조 에너지는 살아 있는 상태가 된다. 활성화된다는 말이다. 이는 우주에 존재하는 창조 에너지와 공명하며 실제 삶에서 창조를 실현한다.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
저자는 일찍부터 다양한 종교의 경전과 고대 문헌이 전하는 가르침에 큰 관심을 가져 왔고, 이를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가운데 그 가르침들 사이에 있는 공통점과 일관된 흐름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조물주는 세상 모든 존재의 행복을 의도했다는 것, 그리고 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 유기체이며 우리는 일체성을 지닌 개별적 자아의 발현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질 볼트 테일러 박사(하버드 대학의 뇌의학 연구가. 뇌출혈로 좌뇌가 마비된 상태에서의 경험을 강연 및 저서를 통해 밝혔다. 172-173쪽)의 예와 프랙털 법칙(124쪽) 등을 들어 세상 모든 존재의 일체성을 자각해야 함을 특히 강조한다.

사람에게는 날 때부터 신이 넣어 준 도덕적 감각이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인륜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인류의 선각자들이 지구별에 다녀가면서 남긴 사랑과 일체성의 가르침들을 따라가 보면, 무엇이 진정한 순수 자아가 추구하는 사랑인지 명백해진다. 인간은 이를 따르면 된다. 모든 인간은 고귀한 존재이다. 이것을 기억하고 자신의 영혼이 이를 인정하도록 한다면 세상은 고통에 찌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류는 자신이 가진 창조성과 사랑, 그리고 일체성을 가리는 데 익숙해 있다. 그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어떤 것들은 서서히 잊혀 왔다. 사실 인간은 일체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각만 있더라도 어떤 범죄도 저지를 수 없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나와 연결된 또 다른 나에게 어찌 내가 해코지를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나와 연결된 또 다른 나의 행복을 깨뜨리는 일을 시도할 수 있겠는가? (97쪽)

이러한 저자의 철학은 전우익 선생의 저서 제목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깨달음의 시대이며, 내적인 것들에 대한 훌륭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이다. 나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마음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203쪽)는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개인의 범위를 넘어 마음의 힘이 지향하는 바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긍정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늘도 그대는 입으로 ‘다 잘될 거야’를 외치면서 속으로 불안에 떨고 있지는 않는가.
중요한 것은 무조건 잘될 것이라는 암시가 아니라 내 안의 숨은 창조성을 온전히 끌어내는 것이다.
마음의 힘이 제대로 작동할 때, 삶의 성취는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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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2)

저자 - 한아타
저자 한아타는 20대부터 15년 이상 깨달음의 삶에 대한 대중 강연을 해 왔다. 다양한 종교의 경전과 고대 문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가운데 그 가르침들 사이에 있는 미묘한 공통점과 일관된 흐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진리가 우리네 삶 한가운데 놓일 때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1997년부터 디자인 브랜드 매니저로도 활동해 왔으며 한 일간지가 제정한 베스트 탑 브랜드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디자인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묵묵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자신의 글과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놀라운 창조성을 경험하고 삶을 바꾸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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