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아, 길 을 묻는다: 김 원일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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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1998 - 310 pages
1900년대 초반, 조선의 암울한 상황 아래,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에 휘말린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중견 작가의 장편. 나이 마흔일곱의 서한중은 처자를 버리고, 김참봉의 후실인 사리댁을 데리고 야반도주에 나서는데.... 분단의 현대사와 상처받고 소외된 민중의 삶을 주로 다루어온 중견작가 김원일 씨가 작가생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하여 집필한 소설로 작가는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한 여인을 위해 도덕적사회적 잣대를 거부하며 모든 것을 버리는 한 남자의 맹목적 사랑을 보여주면서 죄의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까지 그려내고 있다. 감칠맛 나는 토속어로 그려낸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가 두 남녀의 사랑의 행로를 더욱 애틋하고 절절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김원일 문학의 완성도를 새로운 각도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이채로운 작품으로서,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지독한 사랑을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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