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의 봄바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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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퀘스트, Sep 10, 2012 - Business & Economics - 2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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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萬事亨通)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만사소통(萬事疏通)하라 !
‘소통의 달인’ 박원순 시장이 추천한 소통에 관한 유일한 책

이제 소통의 중요성을 부인할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를 올바르게 경영하기 위해서도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고, 직장 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을 잘 해야 한다. 더 나아가 가정에서도 막힘없는 소통을 해야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한마디로 소통능력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필요한 ‘우리 시대의 필수능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소통이 막히면 모든 것이 막힌다. 오해와 불신, 폭력과 비난, 비협조적 태도 등 인간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은 소통이 막히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만사형통’이 되기 위해서는 ‘만사소통’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분식집 아줌마’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다시 구청장으로!
그 놀라운 변화의 힘은 바로 ‘소통’이었다

(박춘희 지음, 북퀘스트 발행)은 ‘어느 날 폭풍처럼 소통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저자가 지난 2년 동안 해온 연구와 실천의 결과물이다. 저자인 박춘희는 현 민선 2기 송파구청장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을 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를 살펴보면 지금의 현실 자체가 놀라운 성과물이 아닐 수 있다.

우선 그녀의 출발은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때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대학교 앞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다 38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도전해 무려 10년간이나 고시촌에 있었다. 근 10년이라는 세월을 공부로 보낸 후 49살에 시험에 합격, ‘대한민국 사법역사상 최고령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 후 변호사 생활을 한 후, 특별한 계기를 통해 송파구청장에 입후보해 당선이 된 것이다. 분식집 아줌마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다시 구청장으로 변화해온 그녀는 한마디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변화의 힘은 바로 ‘소통’에 있었다고 한다. 10년간의 외로운 고시촌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역시 ‘자기와의 소통’의 결과였으며, 행정경험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70만 인구의 송파구청을 잘 이끌어왔던 것도 결국은 주변과의 소통의 힘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이제 소통의 본질적 방법을 경영과 인문을 통해 제대로 배워보자!

사실 박춘희 구청장은 2년 전 구청장에 당선된 뒤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나에게는 갑작스럽게 ‘리더’라는 호칭이 붙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나의 생각을 물었으며, 나의 결정을 기다렸고, 나의 지시를 따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 주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구청직원들과는 어떤 식으로 회의할 것이며,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끊이질 않았다.”
그 후 그녀는 소통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다. 사람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고전에서 소통의 원리를 찾아내려 애썼고, 조직 내에서의 소통법을 알아내기 위해 문화, 심리, 경제경영 서적 등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특히 휴일에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방에 틀어박혀 독서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또한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소통의 이론과 원리를 현실에 적용했고, 그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많은 언론으로부터 ‘소통하는 구청장’이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었다.

은 바로 이러한 치열한 연구와 실천의 결과물이다. 특히 단순히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문과 경영의 실천 사례에서 ‘본질적 소통의 방법’만을 뽑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수많은 경영자, 직장인, 행정가, 정치인, 교사는 물론이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일 것이다.

‘봄바람’에 소통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 책의 제목은 이다. 봄바람은 봄에 부는 따뜻한 바람이기도 하지만, ‘보다’의 명사형인 ‘봄’과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을 합성한 것이다. 모든 이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는 건강한 소통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바람(욕구, 희망)을 제대로 ‘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나’를 주장하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일방적으로 주장해서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모든 것은 상대와의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하고, 그 사람의 ‘바람’을 제대로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은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박원순 시장이 소통에 관해 추천한 최초의 책이다. 특히 박 시장은 “봄바람, 아마도 소통의 성공법칙을 이보다 더 짧고 명쾌하게 표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은 소통이 가지고 있는 진짜 힘에 대해 설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통이라는 것을 ‘타인과 대화하는 것’, 혹은 ‘타인을 설득하는 법’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진짜 소통은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창조적 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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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2)

저자 - 박춘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최초의 여성 자치회장
초당 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변호사회 교수평가위원
대통령선거법조지원단 부위원장
(현) 송파구청장
‘소통’으로 구정(區政)을 이끌어 나가는 행정 전문가. 38세에 사법시험공부를 시작해 49세에 합격한 ‘9전 10기’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사법시험 역사상 최고령 합격자였다. 사법시험에 도전하기 전까지의 사회생활은 극히 평범했다. 한때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모 대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늦깎이 변호사 시절을 거쳐 송파구청장에 당선된 후, 그녀가 보여 준 모습은 말 그대로 파격과 신선한 혁신의 연속이었다. 특히 공무원 조직 자체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것은 물론, 구청에서도 ‘배려 행정’, ‘소통 행정’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1년 만에 송파구청은 2011년도 문화복지소통 분야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 여고,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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