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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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Aug 16, 2010 - Political Science - 40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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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병합 100년 특별기획 《100년 전의 한국사》,
미래 역사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묻고 54인의 역사학자가 답하는
강제병합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나는 평생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책을 내면서 청소년들에게 ‘역사 할아버지’라고 불렸는데, 이 책을 읽고 새삼 배우고 느낀 바도 많았으며, 100년 동안의 이야기가 한눈에 쏙 들어왔다. 우리는 역사를 읽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는다. 더욱이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살아온 가장 가까운 시기의 사실들을 담고 있어 어느 시대의 역사보다 실감이 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두 민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해를 도모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 이이화(역사학자)

1.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강제병합 100년을 준비하다

1910년 8월 29일은 한국이 일본에 강제병합된 국치일이며, 올해는 그로부터 100년의 세월이 흐른 해이다. 한국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8월 10일 담화를 통해 “다시 한 번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명”하면서 일본의 식민 지배가 “정치 군사적 배경 아래 당시 한국인들의 뜻에 반하여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이는 병합의 불법성을 인정하여 효력을 무효화한 것도 아닌 데다 지금까지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자들의 배상 문제, 독도 영토 문제와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등 가장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함으로써, 15년 전 해방 50주년을 맞아 당시 무라야마 일본 총리가 발표한 담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한국과 일본 민간단체 차원에서는 그보다 진일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9년 4월 국내 55개 시민단체가 모여 출범한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이하 100추위)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0추위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진정한 한일 과거사 청산과 화해, 평등, 평화에 입각한 동아시아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2010년 초 일본 시민사회와 함께 ‘강제병합100년 공동행동 한국일본 실행위원회’를 결성해 두 나라가 함께 ‘식민주의 청산과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한일 과거사 청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0년 8월 한 달 동안 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일 공동학술대회, 역사탐방, 전시회 등을 열고 있으며, 특히 8월 22일(강제병합 조인일)부터 29일(공포일)까지 한일시민대회를 개최하고 ‘한일시민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www.100years.or.kr 참조). 이러한 활동은 모두 2010년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하여 제국주의와 식민지, 그리고 전쟁이라는 비극으로 점철된 20세기 역사를 직시하고,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2. 미래 역사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100추위 특별기획, 《100년 전의 한국사》

이 책 《100년 전의 한국사》는 한일 과거사 청산과 동아시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한 100추위의 특별기획으로 탄생했다. 100추위는 미래 역사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우리는 1910년 8월 29일 강제병합된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할 때까지 35년 동안 일본의 식민 지배로 착취와 왜곡의 길을 걸어왔다. 그 뼈아픈 과거를 복기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 의미를 찾기 위해 이 책은 먼저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100년 전 우리는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역사적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우리가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를 되새기고, 이후 우리 또는 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역사는 어떠해야 할지를 들려준다. 《100년 전의 한국사》는 청소년들에게 100년 전의 한국사를 되짚어보면서 청산되지 않은 한일 관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동아시아 평화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며, 강제병합 100년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
2009년 2월 55개 단체가 모여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국치 100년을 맞아 한일 과거사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아시아가 다시는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고 평화로 나아갈 역사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추위는 100년 전 우리는 왜 남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를 통렬하게 반성하는 동시에, 이러한 어두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미래 역사를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역사교양서를 보급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해, 국내 역사학자와 시민활동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 책 《100년 전의 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이 한일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동시에 청산되지 않은 한일 관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동아시아 평화를 만들어가는 지침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 중에서

3. 청소년이 묻고 역사학자가 답하는 강제병합 100년의 모든 것

이 책은 강제병합 100년을 둘러싼 역사 사실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국치 100년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하는 학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나오게 되었다. 먼저, 기획에는 한국의 내로라하는 세 역사 관련 단체, 즉 전국역사교사모임과 한국역사연구회, 그리고 역사문제연구소가 참여했다. 각 단체를 대표해서 기획팀으로 활동한 5명의 역사 연구자는 먼저 청소년들이 스스로 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직접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했다.
문제는 질문을 모으는 과정이었다. 질문을 취합하기 위해 먼저 100추위 소속의 55개 단체에 두루 질문을 구하고,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조직망을 활용해 현장 교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질문을 들었으며, 한일 청소년 역사캠프를 통해 일본 청소년들의 궁금증에도 귀를 기울였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생생히 알 수 있었다. 이들은 강제병합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 한국인이 힘을 모아 일본 제국주의 세력을 몰아낼 수는 없었는지, 일제의 침탈 과정에서 한국인들의 저항은 없었는지, 얼마나 일제의 탄압이 심했는지, 식민지 시기 우리는 어떻게 살았는지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일본 세력을 무력으로 몰아낼 수는 없었을까?’ ‘실력만 양성하면 정말 일본이 조선에서 물러났을까?’ ‘일본에 병합을 요청한 조선인은 누구인가?’ ‘국권을 빼앗긴 후 고종과 순종 황제는 어떻게 살았을까?’ ‘왜 경술국치일을 기억해야 할까?’ ‘독립군끼리도 총을 겨누고 싸웠다는 게 사실일까?’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되면 어떻게 되었을까?’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지 않으면 모두 친일파였을까?’ ‘조선인 노동자의 월급 수준은 어떠했을까?’ ‘식민지 조선에서도 일본어 몰입 교육이 있었을까?’ ‘한국의 ‘근대화’는 일제의 식민 통치 덕분일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수요 시위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10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이번에는 많은 역사 연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대별, 분야별 역사 전문가와 역사 교사, 시민활동가 54인이 십시일반으로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 특히 역사 연구자들 대부분은 소장학자로, 이들은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글의 신선함과 생생함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 《100년 전의 한국사》는 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수백 명의 청소년과 이에 적극적으로 답하고자 하는 역사 연구자들이 함께 만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과 역사학자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의 참여는 모두 한국강제병합을 둘러싼 과거 역사를 ‘바르게 알고자’ 하는 바람과 ‘바르게 알리고자’ 하는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살아 있는 역사 만들기를 위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하겠다.
책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다. 100추위 소속 단체들은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거나 직접 글을 써서 힘을 보태주었으며, 많은 역사 교사와 연구자들은 기획팀으로부터 변변한 사례 한 번 받지 못했는데도 기꺼이 자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담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중략) 가장 뿌듯한 점은 기발하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책의 출간을 기다려준 우리 청소년에게 역사 교사와 연구자들이 나름의 대답을 내놓았다는 사실이다. 여러모로 부족하나마 이 책에 담긴 문제의식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갈무리되어 강제병합 100년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과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함께 건설하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감히 기대해본다.
― 중에서

4. 1910년, 강제병합의 그날을 중심으로 풀어간 아주 특별한 질문 100가지

이 책에 실린 질문 문항은 청소년들한테서 직접 건져 올린 궁금증과 더불어 역사학자들이 들려주고 싶은 강제병합을 둘러싼 역사 사실과 인식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한국 근현대사를 문답 형식으로 엮은 책은 여럿이지만 이 책은 강제병합 100년 맞이 특별기획답게 색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즉 1910년 강제병합이 이루어진 그날을 중심으로 풀어간 한국 근현대사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의 목차에는 청소년과 100추위 단체를 통해 모은 질문을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커다랗게 짚을 수 있도록 엮은 기획팀의 노고가 숨어 있다. 기획팀은, 왜 우리는 식민지가 되었는지, 강제병합의 구체적 과정은 어떠했는지, 그 때문에 겪은 식민지 시기와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강제병합의 유산 등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질문 문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대별 주요 사건과 그에 관련한 질문을 갈래짓고자 했다. 그러한 고민의 결과 본문을 총 5부로 구성했으며, 질문과 대답이 1910년 강제병합의 그날이 중심이 되어 씨줄과 날줄로 이야기를 엮어나가도록 구성했다.
먼저, 1부와 2부에서는 1876년 개항 무렵부터 대한제국까지 근대개혁기를 다루었는데,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관계로 아우르면서 다시 상황을 폭넓게 조망해보고자 했다. 3부에서는 강제병합에 이르는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짧지만 긴박한 역사 시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했는데, 청소년 독자들이 가장 주목해서 읽어야 할 부분이라 하겠다. 4부는 강제병합 이후 식민지 시기 일제의 지배정책과 경제 상황, 그리고 민중의 삶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왜곡된 근대화의 면모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5부는 강제병합의 유산이 오늘날 한국인에게, 나아가 한일 관계에 던지는 질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덧붙여서 질문 문항으로 올리기에는 소소하지만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작은 질문을 박스글로 담았는데, 이들 글은 모두 100년 전의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박스글에는 역사용어에 대한 설명글이 다수 들어 있다. 갑오농민전쟁, 을사조약, 한국강제병합, 명성왕후 등 다양하게 불리는 용어에 대한 정의에 대한 역사학자들의 답변과 더불어 현재 이 책에서의 기준을 별도로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이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역사 질문

한국 근현대사에 관한 다양하고 대표적인 궁금증을 정리한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100가지 질문을 넘어선 다양한 역사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한다.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이 책이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순간 이 책의 목표는 달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 실린 100가지 질문은 근현대사에 관한 다양하고 대표적인 궁금증을 정리한 것이지만, 모든 궁금증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중략) 이 질문들은 시대가 바뀌고 독자가 바뀌면 언제든지 달라져야 할 것들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 또한 100개의 질문에 만족해하지 말고 이 책을 읽고 더 궁금해진 역사, 문뜩 떠오르는 질문을 정리해보면 좋겠다. 더 나아가 책 전반의 문제의식을 독자들이 자기 문제로 끌어안으면서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이렇게 독자들이 스스로 만든 질문과 답은 이후 101번, 102번째 질문으로 이어져 또 다른 한 권의 책으로 엮일 수 있지 않을까 상상을 해본다. 역사는 스스로 질문하는 자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법이므로, 독자들의 궁금증이 더 많은 질문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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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0)

저자 - 김남수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다. 부천북고등학교에서 역사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현재는 성남 돌마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한국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저자 - 윤종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서울사대부설여자중학교를 거쳐 현재는 온곡중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2》(공저), 《5교시 국사시간》, 《나의 역사 수업》 등이 있다.

저자 - 이제은
공주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에 인천 만수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강화고등학교, 남동중학교, 계양중학교를 거쳐 현재 명현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인천 지역사와 답사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국치 100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획에 참여했다.

저자 - 최병택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일제시대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제하 조선임야조사사업과 촌락재산 연구에 천착해왔으며 현재는 일제시기 지방 사회의 지배 구조와 부동산 소유 관습의 법제화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 《경성리포트》, 《일제하 조선임야조사사업과 산림정책》 등이 있다.

저자 - 홍동현
충남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근대사 가운데 개항을 전후로 한 민중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논문으로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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