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ᆞ양반전ᆞ호질 - 박지원 대표 소설집

Front Cover
이펍코리아, Jun 11, 2012 - Literary Collections
0 Reviews


이 책에는 중ᆞ고등학교 교과서에 반드시 실리는 《허생전(許生傳)》을 비롯해, 《양반전(兩班傳)》, 《호질(虎叱)》, 《광문자전(廣文者傳)》,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김신선전(金神仙傳)》 등 사회풍자적인 문학 작품을 실었습니다. 《허생전》은 매점매석으로 많은 돈을 버는 허생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취약한 경제 구조를 비판하고, 허례허식에 치우친 양반들을 풍자합니다. 특히 허생이 이완 대장에게 시사 삼책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집권층의 무능력함과 허례허식을 통렬하게 지적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본래 한문본인데다가, 여러 번역본들 속에도 현대 사회에 쓰이지 않는 일부 낱말들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들 중 일부를 현대어로 수정하였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흐름은 유지되어 있으므로 원본의 가치를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양반전》, 《호질》, 《광문자전》, 《예덕선생전》은 전래의 판소리계 고전소설에서 볼 수 있는 문장 구조를 차용하여 옮겼으므로 읽기에 보다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What people are saying - Write a review

We haven't found any reviews in the usual places.

About the author (2012)

저자 - 박지원
박지원(1737~1805)은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이자 실학자다.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으로 주로 영조 13년(1737년)에서 순조 5년(1805년)에 걸쳐 문명(文名)을 날렸다. 그는 실학 중에서도 청나라의 앞선 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는 북학파의 거두다. 비록 오랑캐의 문물일지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분 질서의 개혁과 실용주의 등과 관련된 다소 급진적인 주장은 다 이러한 실학적 태도에 기초한 것이다.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하여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문물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개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역자 - 김상규
김상규는 장훈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우리말 잡학사전》, 《승승장구 우리말》과 같은 우리말 관련 책을 저술했다. EBS 언어 영역 검토위원, EBS-i 논술 출제 및 첨삭위원, EBS-i 논ᆞ구술 대비 강의 검수위원, 서울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지원단, 교육과학기술부 교과서 검토위원(2010~2011) 등으로 활동했다. 우리말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고전 주해는 물론 개화기 문학작품의 현대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꼬마 천사 보리》(푸른길)라는 동화도 출간했다.

역자 - 서경원
서경원은 수원 창현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EBS 언어 영역 검토위원, EBS-i 수능 언어 영역 검수교사, EBS-i 수능 언어 영역 Q&A 상담교사, EBS-i 논술 출제 및 첨삭위원, EBS-i 논ᆞ구술대비 강의 검수위원,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지원단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우리 문학에 말 걸다-삼대》, 《우리 문학에 말 걸다-홍길동전》, 《교과서 수능 문학》, 《교과서 수능 비문학》, 《꿈틀 문학 자습서》 등이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