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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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펍코리아, Sep 28, 2012 -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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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판소리로 불리던 것이 소설로 정착된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은 우리 고전 중 가장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판소리 사설을 중심으로 적은 완판본 《열녀 춘향 수절가》를 비롯해 핵심 줄거리 중심의 경판본 《춘향전》 등 정본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의 이본 형태가 100여 종이나 되는데, 일제 강점기에 이해조에 의해 신소설 《옥중화(獄中花)》로 출간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지어는 베트남에도 《춘향전》과 비슷한 형태의 고전소설이 있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로 충분히 세계화될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작품이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 이야기를 근간으로 해서, 탐관오리를 척결한다든지, 기생의 딸로 태어나 노비의 신분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정렬부인이 된다든지 하는 다양한 화소(話素)를 지닌 《춘향전》은 우리는 물론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모티프가 된다. 사랑에 대한 갈망, 사회적 악에 대한 공분, 신분상승 욕구 등은 과거나 현재나 모든 이들의 소망이 담긴 것이기에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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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2)

저자 - 작자 미상
판소리계 소설들은 작자 미상이 대부분이다. 조선 후기 판소리의 발달과 함께 여러 종류의 민담과 단가들이 섞이면서 만들어졌으리라 추측된다. 처음에는 판소리로 불렸기에 사설이 확정되지 못하다가, 책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상인들에 의해 활자로 정착되면서 여러 가지 이본이 발생되었으리라 추측된다.

편자 - 김상규
장훈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우리말 잡학사전》, 《승승장구 우리말》과 같은 우리말 관련 책을 저술했다. EBS 언어 영역 검토위원, EBS-i 논술 출제 및 첨삭위원, EBS-i 논ㆍ구술 대비 강의 검수위원, 서울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지원단, 교육과학기술부 교과서 검토위원(2010~2011) 등으로 활동했다. 우리말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고전 주해는 물론 개화기 문학작품의 현대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꼬마 천사 보리》(푸른길)라는 동화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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