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살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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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북, Nov 13, 2012 -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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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두 눈으로 무림을 평정할 사급살수가 돌아왔다!

드디어 2권이다. 이 맹랑하고 순박한 작가는 또다시 뭉텅뭉텅 정성스럽고도 투박한 필체로 또박또박 재미와 감동, 격동의 쾌감을 전달하고야 말았다. 복수를 다짐하며 끝나버렸던 1권이 얼마나 아쉬웠던지, 재미없기만 해봐라 아주 요절을 내줄테니! 하고 맘먹었던 게 눈 녹듯 사라져 버린다. 마치 장난기 어린 작가가 신들린 듯 쭉쭉 호쾌하게 써 내려간 글 안에는 작가의 심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그 심성이란 다름 아닌 독자에게 이 재미있는 글을 보여줄 설렘과 떨림 그 자체나 다름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토록 즐거운 무협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무협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뭔가 어려울 듯하여 다가서지 못했던 독자들이라면 이 글은 아주 명확한 해답을 준다. 이래서 무협에 빠지는 구나, 하는.

매혹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파의 최고수마저 홀리고야 만다.

그에겐 아직 어떤 고수도 올라서지 못한 최절정의 가능성이 있으며, 아직 그 조차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심안까지 갖고 있어서 어느 순간 최고의 스승을 또다시 꼬시게...... 아니 만나게 된다. 우연처럼 이어진 필연 사이엔 그 누구도 빗겨갈 수 없는 주인공만의 순박하고도 수정처럼 맑은 성정과 두 눈에 있다. 처음엔 그저 맑은 눈으로 험한 강호에서 뭘 어떻게 해보려 저러나 싶다가, 그 눈의 힘이 결국엔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공력으로 그가 스스로의 능력을 깨닫고 차후 피바람이 휘몰아치는 강호의 최정점에 우뚝 설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떨린다. 저토록 여린 주인공이, 과연 어떻게? 이러한 기대감은 독자들의 마음에 심한 갈증을 불러일으킬 테니, 작가님. 3권 어서 내놓으시기를. 본의 아닌 닦달질이라도 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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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2)

한비랑

1986년생.
부산 출생.
한비랑 작가는 무협소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자신이 직접 무협소설을 끄적이고 있었다고 한다.
이전부터 작가가 꿈이었으나 지금은 ‘Bean Pole FS’ 가족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내가 재미없다면 남이 봐도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미치도록 재미있는 글을 써보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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