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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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팩토리, Jan 5, 2010 - Literary Collections - 30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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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50주 연속 베스트셀러 / 전 독일 국민을 울린 감동의 실화
가족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남겨진 바버라. 아침을 챙겨 유치원에 보내야 할 아이들도, 밤마다 차가운 발을 서로 녹여주며 침대에서 사랑을 속삭이던 남편도 없다. 가족이 행복의 보금자리로 장만한 새 집에서, 바버라는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끔찍한 고통, 분노, 그리고 세상을 향한 원망.... 병마에 시달리며 죽음에 직면해 있는 환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피에로로 일하던 바버라에게 갑작스런 비극은 더욱 대처하기 힘든 까다로운 불청객이다. 그러나 피를 토하듯 써낸 그녀의 글 속에서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희망과 삶을 향한 강렬한 에너지를 발견하게 된다.

견딜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운명!
그럼에도 살아갈 용기를 준 바로 그 운명
교통사고로 남편과 아이 둘을 차례로 잃은 여자가 있다면, 그녀는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병원에서 죽어가는 환자들을 위해 공연을 하는 피에로 바버라. 바버라의 남편 역시 피에로다. 이들 부부 사이에 태어난 사랑스런 두 천사 티모와 피니까지. 이들 가족의 행복한 나날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과 아이들을 태운 피에로 버스가 건널목에서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고, 바버라는 세상에 덩그마니 홀로 남겨진다.

죽음과 이별, 상실의 비극...
그 속에서 길어 올린 진정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가족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후, 지독한 슬픔에서부터 분노와 원망, 공포,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희망하게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채록한 1년간의 기록이다. 비극적인, 그리고 상상하기 힘든 고통의 경험을 적어 내려가면서 저자는 조금씩 조금씩 삶의 영역으로 다시 발을 내딛는다. 역설적이게도 저자의 고통과 상실의 기록 속에서 우리는, 참된 삶의 의미와 행복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꼬닥꼬닥 써내려간 눈물과 감동의 기록
남은 것은 오직 사랑하는 이들과의 ‘기억’뿐.
만화경 같은 기억을 더듬어 써내려간 한 편의아름다운 동화와도 같은 이야기
바버라에게 남은 것은 오직 가족들과 나누었던 기억뿐이다. 그녀는 그것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심정으로, 하나 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장례식 대신 익살스러운 분장을 한 피에로들이 잔뜩 모인 ‘영혼의 축제’를 열고, 세상에서의 마지막 의상으로 배트맨 옷과 꿀벌 잠옷과 작업복을 입히며, 바버라는 자신의 가족들이 조금 멀리 있는 저 하늘의 천사가 되었다고 믿는다.
바닥까지 내려가 고통과 슬픔, 분노라는 손님과 조우하고, 세상을 외면하고 번데기처럼 살아보기도 하는 동안, 어느 새 바버라는 ‘삶이 자신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찾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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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10)

저자 - 바버라 파흘 에버하르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비엔나의 대학에서 공연 예술과 플루트 연주,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부터는 빨강코 피에로 의사회(Roten Nasen Clown Doctors)에서 피에로로 활동하는 동시에, 어린이 합창단 등을 위한 노래를 작사작곡해왔다.
2009년 오스트리아에서 ‘올해의 여성상’, ‘리딩 레이디스 어워드(Leading Ladies Award)’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김수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부에서 음악학, 음성학, 교육학을 전공하고, 음악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 인트랜스번역원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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