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0반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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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Mar 20, 2004 - Education - 20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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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감이 넘치고 무슨 일이든 잘 하게 됩니다. 꾸중을 들은 아이는 위축되고 비뚤어지기 쉽습니다. 이 책은 문제아로 각인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 주는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청개구리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맞추기 위해 청개구리 방법을 쓰는 교감 선생님의 이야기는 요즘 흔히 말해지는 대안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아라고 불리던 아이들 모두다 한 명 한 명 장점이 있고, 동기를 부여해 주기만 하면 자신의 장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공부든 체육이든 글짓기든) 이야기는 같은 상황의 아이들에게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같은 반 친구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야기가 주는 카타르시스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동화에는 아이들이 벌이는 여러 가지 장난이 등장합니다. 사고라고 할 수도 있는 이 장난들은 독자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마치 자신이 장난을 벌인 듯한 카타르시스와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많은 힘을 가집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던 1997년에는 대안 교육이라는 말이 생소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대안 학교가 세워지고 대안 교육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학교의 모습은 예전과 같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이런 학교들이 모두 모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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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04)

저자 - 이붕
초등 학교 시절, 숙제를 해 가지 않아 벌 청소도 해 보고 선생님께 고집도 부려 보았답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와 못하는 친구 모두와 친하게 지냈구요.
제 4회 눈높이아동문학상과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받았으며 《호호병원》, 《엉뚱이의 모험》, 《아빠를 닮고 싶은 날》, 《우리 엄마는 걱정대장》,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산성비는 정말 무서워요》, 《향기의 천사》, 《큰 울보와 작은 울보》, 《왕관 쓴 크레파스》, 《오늘은 대장 뽑는 날》, 《바른 어린이로 키우는 생각동화》 등 많은 책을 썼답니다.

그림 - 원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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