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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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Aug 25, 2008 - Literary Collections - 8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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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에서는 당송 변혁기의 정치, 사회, 사상, 문학의 변화 속에서 사대부들의 정체성을 추적해 신유학의 형성과 새로운 사대부들의 출현을 설명한다. 본문에서는 당대의 학자들이 문(文)에 대해 사유했던 흐름을 개관한다. 특히 문학사적인 관점뿐 아니라 사상적 요소를 함께 논의하는데, 이는 한유의 고문 운동을 문학사적인 변화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문학 사상적 운동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저자는 당에서 북송으로 이어지는 지식인들의 담론을 거시적인 역사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함으로써 흔히 신유학(Neo-Confucianism)이라 불리는 남송대 이후 사대부 집단의 포괄적인 가치 지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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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08)

저자 - 피터 K 볼
미국 당송대 지성사 연구의 권위자로, 그의 연구는 주로 7세기 이래 중국에서 일어난 지성적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하버드 대학 동아시아언어문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Sung Dynasty Uses of the I Ching』(1990),『Ordering the World: Approaches to State and Society in Sung Dynasty China』(1992),『Culture and the State in Chinese History』(1998),『Energizing China: Reconciling Protection And Economic Growth』(1998),『Ways with Words』(2000) 등의 공저자이다. 최근에는 북송 시대 휘종(徽宗)에 관한 연구서인『Emperor Huizong and Late Northern Song China: The Politics of Culture and the Culture of Politics』(2006)를 공저했고 『Neo-Confucianism in History』(2008)라는 연구서를 썼다.
학문적인 연구 외에도 동아시아 디지털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동아시아와 서양 연구자들 사이의 디지털 정보 교환의 장을 발전시켰고, 하버드 대학과 푸단(復旦) 대학의 협조를 받아 ‘중국의 역사 지리 정보 체계(The China Historic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를 기획하고 감독했다. 또한 2004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개발과 문화 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역자 - 심의용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장자』를 읽고 중국 고전의 세계에 눈을 떠 중국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대학원 시절『주역』을 만난 뒤 정이천의『주역』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고전연구위원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주역과 운명』『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세상과 소통하는 힘』이 있고, 공저로는『못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걸기』『문화, 세상을 콜라주하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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