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나를 디자인한다: 10대와 20대를 위한 명품인생 경영전략서수능 끝난 뒤에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대학만 갈 것인가? 취업만 고민할 것인가? 대학 가는 열쇠, 미래의 유망직업 모두 잡을 수 있는 비법 소개 10년 후, 나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점수 올리기에만 매달리다 미처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전에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결정하라고 ‘강요’당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 허겁지겁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을 헤매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지만 정작 내가 궁금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희망하는 직업이나 전공을 가진 사람에게 직접 물어볼 수는 없을까? 10년 후 내 인생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없을까?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특히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라면 현재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로 살고 있는 선배 50인의 진로 설계 노하우에 귀를 기울여보자. 2년에 걸친 기획 끝에 과학동아 전문기자 9인이 발로 뛰며 50인의 진로 설계 비밀을 캐냈다. 선배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10년 후를 내다볼 것, 나머지 하나는 좋아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인생을 걸라는 것이다. 그들은 학업을 마치는 10년 이후 어떤 직업이 뜰지 생각해야 하며, 사회적 평판에 이끌려 흥미도 없는 분야를 평생 업으로 삼느니 좋아하는 분야에서 맘껏 재능을 펼치라고 조언한다. ‘싸이월드’의 신화를 창조한 주인공부터 한국 조선공학계 최초의 여성 박사,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며 한국인의 손기술을 증명한 그래픽 사이언티스트, 맛있는 향을 만드는 국내 최초의 플레이버리스트, 서래마을 프랑스 영아유기사건을 해결한 법의학자까지 이공계 출신의 ‘잘 나가는’ 선배들이 자신의 성공 지도를 펼쳐놓는다. 선배들처럼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들의 ‘인생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자. 내 적성이 어떤 직업에 어울리는지, 내 흥미로는 어떤 전공을 택할 수 있는지, 내 관심분야가 유망할지 선배들의 ‘인생 지도’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이제 진로 설계도 전략이다. 10년 후 자신의 ‘인생 지도’를 미리 그려보고 미래를 준비하자. 1장_ 내 몸에 꼭 맞는 이공계 적성 찾는 전략 10가지 ... 진로 전문가가 제시하는 진로 고민 맞춤형 해법 이공계 대학을 가고 싶은데 수학과 과학을 못한다면? 부모님이 의대를 고집한다면? 여자가 이공계 대학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천재형’과 ‘노력형’, 어느 쪽이 이공계 직업에 잘 맞을까? 진로 전문가인 이영대 박사가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실제 상담 사례 10가지를 통해 진로 전략 세우기에 필요한 해법을 공개한다. 고등학교 2학년인 A군은 이과를 선택했다. 하지만 수학을 잘 못해 걱정이다. 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미적분이 포함되지 않은 수리 ‘나’형을 선택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는 이 경우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고민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B양은 문과와 이과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이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학생의 80% 이상은 문과를 선택하는 추세다. 그는 여학생이 이과보다 문과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한지 알고 싶다. 진로 전문가인 이영대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진로정보센터 연구위원)는 A군의 고민에 대해서는 “어렵더라도 수리 ‘가’형을 선택하라”는 독려를, B양의 고민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3D(Digital, DNA, Design)와 3F(Feeling, Fiction, Female)의 시대가 될 것이므로 흥미가 있다면 이과 선택을 적극 권하라”는 조언을 들려준다. 2장_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베스트 인재 ... 통통 튀는 21세기형 인재 되는 비법 학점과 어학 성적만으로 인재를 평가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21세기 잘 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나를 가꾸는 비법을 터득할 때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항공우주기술(ST), 환경기술(ET) 등 7개의 이공계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분야별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채용 팁을 공개한다. 산업계 분야마다 선호하는 인재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컨버전스(융합)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다방면에서 폭넓은 지식을 갖춘 ‘팔방미인형’ 인재를, 생명공학기술(BT) 분야에서는 연구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 주제를 끈질기게 파고드는 지구력과 인내심을 갖춘 ‘끈기형’ 인재를, 그리고 문화기술(CT) 분야에서는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인재인 ‘르네상스형’ 인재를 선호한다. 3장_ 10년 뒤 이공계 유망 직업 베스트 20 ... 국내 9개 이공계 명문대 취업 전문가의 ‘강추’ 앞으로 10년 후에는 인기 있는 이공계 직업군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KAIST 등 국내 9개 이공계 명문대의 취업 전문가들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사이버 기상캐스터’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같은 직업은 지금은 다소 생소하지만 미래에는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이라는 첨단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재가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중재자’다. 앞으로 과학이 점점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자와 대중 간의 괴리 문제를 완화시켜줄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 기상캐스터’는 ‘날씨=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가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점점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4장_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이 전하는 ‘내 인생의 비밀지도’ ...“10년 후를 내다보고 설계하라” 각 분야에서 성공한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이 내 인생의 나침반, 내 인생의 전환점, 내 분야의 성공깃발, 내 분야의 미래상을 통해 그들의 진로 설계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다. ‘싸이 신화’의 주인공인 박지영(32) SK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혁신그룹장은 “최대한 많이 경험하면 좋다”며 “‘일’을 벌이다보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잘 나가는 변리사인 송해모(36) 베리타스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는 ‘자격지심’을 성공 비결로 꼽는다.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땐 ‘다른 사람이라면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게을리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자신을 다그친다는 것. 땀이나 눈물에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와 몸에 바르면 지방을 분해해주는 바디슬리밍 제품을 개발한 유봉재(31) 로레알코리아 대리는 자신의 숨은 내공의 비밀로 ‘거침없는 아르바이트 경력’을 내세운다. 어린 시절 신문배달부터 군고구마 장사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고, 이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5장_ 부록 (1) 전국 자연계 고등학생 971명이 호소하는 진로고민 생생 목소리 ... “인터넷에서 해맬 뿐, 개인 맞춤형 정보는 부족하다”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을까? 과학동아는 전국 14개 고등학교 2학년 이과생 971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터넷에서 진로, 전공, 직업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다”고 대답했지만 전공이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있는 청소년은 5명 중 1명도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절반이 넘는 응답자는 “인터넷보다 희망하는 직업이나 전공을 가진 사람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는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의 실제 진로 설계 과정을 담아냄으로써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전해줄 ‘사람’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 누려라, 이공계 장학금! 떠나자, 이공계 연수 프로그램 정부와 국내외 대학, 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공계 장학금과 연수 프로그램을 총정리했다.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아 미리 준비하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책의 특징]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가 특별한 이유 1. 21년 전통의 과학동아 기자들이 직접 펜을 들었다 올해로 창간 21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교양지 과학동아의 기자들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항공우주기술(ST) 등 이공계 7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담당 분야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뒤 원고를 집필했다. 기획부터 발간까지 과학동아 편집부의 2년간 노고가 책 곳곳에 묻어난다. 2. 이공계 맞춤형 진로 가이드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길 원하는 청소년과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해 이공계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항공우주기술(ST) 등 이공계 7개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이공계 장학 프로그램, 이공계 연수 프로그램 등 알찬 이공계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3. 사촌형(오빠), 옆집 누나(언니)처럼 친근한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 이 책에 소개된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은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로 엄선했다. 특히 사촌형(오빠)이나 옆집 누나(언니) 같이 내 주변 인물처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30대를 중심으로 선별했기 때문에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대학 선배로서, 직장 선배로서 진로에 관한 훨씬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내 인생의 지도’(My Way Map) 그리기 4단계 책의 차례에 따라 독자들이 ‘내 인생의 지도’(My Way Map)를 직접 그려볼 수 있다. 1장 ‘내 몸에 꼭 맞는 이공계 적성 찾는 전략 10가지’에서 나의 능력, 성격, 흥미, 희망, 가치관을 평가하며 나 자신을 파악한 뒤, 2장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베스트 인재’에서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3장 ‘10년 뒤 이공계 유망 직업 베스트 20’에서 직업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객관적인 정보를 얻은 다음, 마지막으로 4장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이 전하는 ‘내 인생의 비밀지도’에서 자신이 본받고 싶은 사람(역할모델)을 찾아 그들의 진로 설계를 참고해 ‘내 인생의 지도’를 그리면 된다. 5.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14개 고등학교 이과생 971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또 국내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직접 인재상과 채용 팁을 취재해 정리했으며, 국내 이공계 명문대의 취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10년 후 유망 직업을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