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안녕하려면(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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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Dec 14, 2007 - 20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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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2007)

지은이 | 하이타니 겐지로(灰谷健次郞)
하이타니 겐지로는 1934년에 일본 고베 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전쟁을 겪고 전기 용접공, 인쇄공, 점원 등 온갖 직업을 경험했다. 오사카 학예 대학을 졸업한 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시와 소설을 썼다. 1970년에 형의 자살과 뒤이은 어머니의 사망으로 심한 좌절감을 느껴, 1972년에 17년 동안 몸담았던 교직을 그만두고, 오키나와와 아시아 등을 여행하며 인간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낙천성과 교사 생활을 통해 깨달은 아이들의 생명력은 그 후 겐지로 문학 세계의 바탕이 되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문학에는 어린이의 세계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 장편소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1974)는 17년 교육 실천의 결정체이자,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작가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1978년 국제 어린이의 해를 기념하여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하이타니 겐지로를 단숨에 일본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에 올려 놓았다. 그 뒤로도 하이타니 겐지로는 《태양의 아이》, 《모래밭 아이들》,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바다의 노래》 등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태양의 아이》 인세를 기금으로 1983년 설립한 ‘태양의 아이 유치원’을 통해 자신의 교육관을 몸소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다. 지난해 말 암 투병 끝에 타계했다.


옮긴이 | 햇살과나무꾼
햇살과나무꾼은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모래밭 아이들》, 《워트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새틴 강가에서》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장승과 솟대가 들려주는 우리 풍속 이야기》, 《우리 문화유산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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