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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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 3, 2013 - Fiction
상실의 아픔을 건너 다시 사랑에 이르기까지, 열네 살 소년이 전하는 화해와 치유의 감동 메시지! 《리버보이》의 감동을 뛰어넘는 팀 보울러의 최신작! 미스터리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성장소설! 이 책은…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열네 살 소년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카네기메달을 수상한 팀 보울러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이다. 팀 보울러 전매특허인 풍부하고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음악적 묘사와 미스터리가 곁들여진 작품으로, 수없이 상처받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인생 속에서도 슬픔과 화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문학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07년 영국 노트르담에 있는 ‘Royal and Derngate’ 극장 무대에서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2년 전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열네 살 소년, 루크. 그의 생활은 문제투성이다. 불량그룹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보복이 무섭고 엄마에게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의 존재를 받아들이기가 더 어렵다. 엄마까지 잃어버릴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루크는 내면의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닫고 방황한다. 어느 날 패거리들과 함께 그랜지 저택을 찾는 루크.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찾은 그곳에서 그는 괴팍하고 냉소적인 할머니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와 마주치게 된다. 이 이상한 만남이 루크를 다시 세상과 화해하고 소통하게 만든다.

About the author (2013)

지은이 팀 보울러는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자의 소설은 전 세계 30여개 국에 번역?출간되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고, 청소년뿐 아니라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휴머니즘과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서정적 문장과 흡입력 높은 스타일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사와 번역가로 활동하다가 청소년문학 작가로 데뷔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리버보이》(카네기메달 수상), 《쉐도우》(랭커셔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수상), 《미지트》, 《스톰캐처》 등이 있다.

옮긴이 김은경은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번역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톨스토이 단편선 1,2》《제인에어》《마더 테레사》《이웃집 여자 백만장자》《삶이 아름다운 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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